온율은 우리 사회 공익을 위해 활동하는 여러 비영리 조직들과 협력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에는 온율 구성원, 인턴들과 함께 성수동에 위치한 헤이그라운드를 방문하였습니다.
헤이그라운드는 임팩트 지향 조직을 위한 업무 공간을 제공하는 곳으로 성수역 인근 2개의 건물(성수 시작점, 서울숲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헤이그라운드에 입주한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의 임팩트 지향 조직은 헤이그라운드에서 제공하는 업무공간과 각종 복지혜택, 교육 등을 기반으로 서로 네트워킹하고 공익 분야의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온율에서는 2곳의 헤이그라운드 지점 중 성수 시작점에 방문하였습니다.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은 총 8층의 건물이었습니다. 입구가 있는 1층에는 멋진 카페와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소비를 지향하는 ‘모레상점’이 있었습니다.
1층에는 성수시작점에서 일하고 있는 임팩트 지향조직들의 이름과 위치가 적혀있었습니다. 이 날 만나기로 한 비영리조직인 루트임팩트는 2층에 있었습니다. 루트임팩트는 헤이그라운드를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조직으로 ‘사회 곳곳의 체인지메이커를 발굴하고 이들이 지속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임팩트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루트임팩트 홈페이지: https://rootimpact.org/
온율이 다음세대재단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법률지원을 제공했던 ‘다시입다연구소’도 헤이그라운드에 입주해있어 더 반가웠습니다.
헤이그라운드를 둘러 보기 전에 먼저 루트임팩트의 홍주은 리드를 만나 간단한 소개를 들었습니다. 뒤에 보이는 곳은 1층에 있는 카페 로우키입니다.
이후 헤이그라운드의 각 층을 차례로 돌며 업무공간들을 탐방했습니다.
자유롭게 의견을 적을 수 있는 메모공간, 틈틈히 보이는 재치있는 그림들, 정말 마음대로 먹어도 되는건가 궁금했던 샐러드 냉장고, 전기휠체어 충전기도 있었습니다.
헤이그라운드를 탐방한 후에는 루트임팩트 홍주은 리드에게 루트임팩트와 헤이그라운드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활발하게 활동하는 다른 공익조직을 만나고 함께 새로운 일을 구상하는 것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온율은 앞으로도 루트임팩트, 헤이그라운드에 입주한 여러 임팩트 지향 조직들을 비롯한 많은 비영리/영리 조직들과 협력해 우리 사회 공익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