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용 사단법인 온율 공동이사장
미래는 늘 불확실성으로 우리 앞에 다가오지만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은 언제나 '희망'이었습니다. 그러나 2025년 새해는 불안과 걱정의 벽이 우리 앞을 가로 막고 서 있는 느낌입니다. 정치는 혼란스럽고, 경제는 헤쳐나가기 쉽지 않은 길로 들어선 것 같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비영리 활동가와 사회혁신가들의 눈길은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더 깊이 응시하고 행동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온율과 같은 로펌 공익법인은 우리가 서 있는 곳과 바라보는 곳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 법률 지식을 도구로 사회 혁신가들과 함께 걸어가야 한다고 믿습니다. 새해에는 정신적 장애인과 노인, 아동, 청소년, 청년들을 위해 뜻을 같이 하는 공익조직들과 협력하는 데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함께 힘을 모아 우리 사회의 난제를 풀어나갈 조직과 사람들을 기다립니다.
기사 원문 : https://www.thebutter.org/news/articleView.html?idxno=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