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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순곤 기자 | 비욘드포스트
저출생 시대, 아기와 부모의 삶을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국회의원과 국회 저출생·축소사회 대응 포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오는 6월 10일( ‘저출생 대응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은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세이브더칠드런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영유아 가정방문서비스 법제화 필요성’을 주제로 한다. 아기의 출생 직후부터 가정을 찾아가 안부를 묻고, 양육을 도와주는 제도를 법으로 만들자는 논의다.
가정방문서비스란 간호사나 사회복지사 등 훈련된 가정방문인력이 아기가 태어난 가정을 직접 방문해 부모의 고민을 듣고, 아기의 건강과 안전을 함께 살피는 제도다. 영국,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일부 가정에만 제공되는 한계가 있다.
(중략)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해 법제화 방향을 모색한다. 숙명여대 아동복지학부 강현아 교수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김지선 부연구위원은 아동학대 예방과 저출산 대응 측면에서 가정방문서비스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킹메이커 배보은 대표는 청소년 부모 대상 민간 사례를 공유한다. 사단법인 온율 전민경 변호사는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입법 제안에 나선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행정안전부 자체분권제도과 허승원 과장과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 최영준 과장이 참여하며,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봉주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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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시대, 아기와 부모의 삶을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국회의원과 국회 저출생·축소사회 대응 포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오는 6월 10일( ‘저출생 대응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은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세이브더칠드런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영유아 가정방문서비스 법제화 필요성’을 주제로 한다. 아기의 출생 직후부터 가정을 찾아가 안부를 묻고, 양육을 도와주는 제도를 법으로 만들자는 논의다.
가정방문서비스란 간호사나 사회복지사 등 훈련된 가정방문인력이 아기가 태어난 가정을 직접 방문해 부모의 고민을 듣고, 아기의 건강과 안전을 함께 살피는 제도다. 영국,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일부 가정에만 제공되는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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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해 법제화 방향을 모색한다. 숙명여대 아동복지학부 강현아 교수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김지선 부연구위원은 아동학대 예방과 저출산 대응 측면에서 가정방문서비스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킹메이커 배보은 대표는 청소년 부모 대상 민간 사례를 공유한다. 사단법인 온율 전민경 변호사는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입법 제안에 나선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행정안전부 자체분권제도과 허승원 과장과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 최영준 과장이 참여하며,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봉주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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