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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닷새… '2026 공익활동가주간' 6월 29일 개막 (오마이뉴스, 2026.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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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정진영 기자 | 오마이뉴스


사회를 바꾸는 일에는 늘 누군가의 헌신이 있다. 그러나 그 일을 해온 공익활동가들은 종종 낮은 처우와 높은 업무 강도 속에서 소진되고, 그 이름은 변화의 그늘에 가려져 왔다. 이런 공익활동가들을 사회가 함께 응원하고 그 가치를 인정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2026 공익활동가주간'이 오는 6월 29일 막을 올린다.

공익활동가주간은 6월 29일(월)부터 7월 3일(금)까지 닷새간 전국 곳곳에서 진행되는 행사다. 주최 측은 이를 "공익활동가의 지역·영역·세대를 잇는 사회적 지지와 연대의 플랫폼"으로 규정한다. '세상의 변화에는 늘 공익활동가가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공익활동가에 대한 존중과 지지를 바탕으로 사회적 인정문화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중략)

주간의 첫날인 6월 2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심포지엄이 열리면서 닷새의 막을 연다. 주제는 '국가-시민사회 관계, 정책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때: 민간위탁·보조금 제도의 현실과 개선 방안'이다.

시민사회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공공서비스 영역에서 적지 않은 역할을 맡아 왔지만, 현행 민간위탁·보조금 제도는 개별 사업의 수행을 중심으로 설계돼 시민사회의 자율성과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충분히 보장하지 못한다는 것이 주최 측의 진단이다. 심포지엄은 이재명 정부 출범 1년과 민선 9기 출발점을 맞아, 이러한 제도 현실을 짚고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개선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비영리조직의 운영을 가로막는 제도 구조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넓히고, 시민사회를 단순한 공공서비스 수행기관이 아니라 정책의 파트너로 바라보자는 관점 전환을 제안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발제와 토론은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 1에서는 성공회대 사회과학연구소 조철민 연구위원이 '국가-시민사회 관계,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이 필요한 이유'를 짚고, 법무법인 디엘지 공익인권센터 염형국 센터장이 보조금 제도, 사단법인 시민 정책위원인 전규해 변호사(온율)가 민간위탁 제도의 현실과 개선 방안을 발제한다. 

(후략)